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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주택담보로 돈을 빌릴때 제일 고민하는 것이 금리조건을 고정으로 하느냐 변동으로 하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고정금리는 시장금리가 변해도 그대로 이자율을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변동금리는 시장금리에 따라 같이 금리도 변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경제상황에 따라 금리를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타야 합니다.

 

2019년 6월부터 금리인하요구권이 법제화되어 은행은 10영업일안에 수용 여부와 이유를 답해줘야 합니다. 은행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친절하게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스스로 알아보셔야 합니다. 

 

 

주요 금리의 종류

 

콜금리 

 

주로 은행간 단기대출에 사용되는 금리입니다. 금융기관사이에서 단기자금 거래금리로 형성되는 금리를 '콜금리'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전화로 서로 돈을  빌렸기 때문에 콜금리라고 부릅니다. 거의 대부분 통상 1일물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국고채

 

정부가 발행주체인 채권(국채)를 말합니다. 나라가 보증하는 만큼 나라가 망하지 않는 한 못받을 위험이 없으므로 다른 금리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1년, 3년, 5년짜리가 있으며 이 중 3년 만기 국고채는 가장 많이 유통되는 채권이며 주요 경제지표로 활용됩니다. 

 

 

CD금리

 

 양도가 가능한 정기예금증서를 말합니다  은행은 자금 조달을 위해 CD를 발행하고 예대마진을 고려해 CD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다른 대출금리를 정합니다.  풀어쓰자면 은행에 현금이 없어서 CD를 발행해 현금을 모읍니다. 그리고 이 현금으로 CD금리를 넘어서는 마진을 붙여 대출금리를 확정해 돈을 빌려줍니다. 

 

투자자들은 예금이자보다 더 높은 이자수익을 기대하며 CD를 매입합니다. 투자자들이 CD를 사는 이유는 예금자보호상품이 아니기에 금리가 더 높고, 만기가 오기 전에 돈이 필요하면 되팔수 있기 때문입니다. 

 

 

CP

 

CP는 신용도가 높은 우량기업이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무담보 단명 어음(한명, 하나의 법인만을 상대로 발행하고 거래되는 어음)입니다. 실제시장에서는 A등급 이상의 기업만 유통됩니다. 일반 기업어음은 고정금리로 발행되나 금리가 자율적으로 결정된다는 점이 CP의 특징입니다. 

 

 

 

코픽스

 

코픽스(COFIX : cost of Funds index)는 2010년에 도입된 주택담보대출 연동기준금리입니다. 그 전까지는 CD금리가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었지만, 시장의 금리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이유때문에  코픽스로 변경되어 지금까지 사용되어 오고 있습니다.

 

은행연합회가 시중의 8개 은행의 자금조달 금리인 정기예금과 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CD, 환매조건부채권(RP), 표지어음매출, 금융채의 평균조달비용을 가중 평균해 산출하는 금리로 매달 15일 발표합니다. 

은행은 코픽스에 가산금리를 더한 후 개인신용도에 따라 추가 금리를 더해서 주택담보대출금리로 활용합니다 

 

 코픽스  <   코픽스 + 가산금리  :  주택담보대출금리

 

 

RP   (환매조건부채권) 

 

금융기관이 일정시간 후 다시 사는 조건으로 채권을 팔고 시간이 지나 소정의 이자금액을 붙여 다시 사는 채권을 말한다. 일명 '환매채'라고도 한다. 채권투자의 약점인 환금성을 위해 만든 금융상품입니다. 많은 국가에서 중앙은행과 예금은행간의 유동성을 조절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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